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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블로그 글 주제를 정하고 보니..

어째 어제랑 비슷하네요 ㅋㅋ 그래도 분위기는 많이 다를거예요..

팔자좋은 고양이!!  이 녀석 자꾸 일할때 와서 방해해요 ㅜㅜ

 

 

 

 

아마 우리 사무실에서 요 녀석의 일상이 가장 여유돋을 겁니다.

사진은 엄청 많으나... 요녀석의 만행을 간략하게 정리를...

 

 

 

사무실에서 살고 있는 요 녀석은 정말 게으릅니다..

하지만 본인의 임무(?)는 잘 알고있죠..아침에 출근하면 문 앞으로 달려와서

기지개를 한 번 켜고는 드러눕습니다.. '귀찮지만 애교는 부려드릴게' 정도의

몸짓으로다가 ㅋㅋ 그리고 사무실문을 닫아두면... 밖에서 열어달라고

달려와서 몸으로 부딪히기도 하고 울기 시작합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문을 살짝 열어주면 조용히 들어와서

눈치를 보기 시작합니다.  녀석이 좋아하는 스팟이 몇군데 있는데..

그 중에 오늘은 제 책상을... 소개(?)를...

 

 

책상이 매우 지저분하니 유의하세요 ㅋㅋ 

사무실에서 저는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듀얼모니터를 쓰고 있는데요...그 사이에 틈이 있습니다.  책상 오른쪽 끝 아래서 가만히 앉아서 눈치를 보다잠시 한눈을 팔면 쏜살같이 올라와서 노트북과 모니터 사이로 들어와서이렇게 누워버립니다. 그리고 몸을 비벼대기 시작하지요 ㅋㅋ 

 

 

그러다가 뭐라고 하면 눈을 뜨고 멍하니 있습니다..

눈치작전 시전... 팔자좋은 고양이 녀석이라 그런지...

넘 익숙한 일이라 그런지..가끔 모르쇠로 일관하기도 합니다. 

 

 

 

더 뭐라고 하면 반대로 돌아눕기도 하구요..ㅋ 

뭐라고 하니까 고개를 돌려버리더라구요... 그래도 손(?)은 나름 공손하네요 

 

 

나가라고 손으로 몇 번 밀었더니.. 요녀석이 갑자기

화를 냅니다...근데 진짜 화난건 아니고.. 같이 놀자고

애교를 부리는 중인거죠 ㅋㅋㅋ 

 

 

 

하지만 같이 놀아주지 않자...

'뭘보냐 닝겐' 이라고 말을 하는듯한 표정으로 갑자기 멍 때리기 시작..ㅋㅋ

 

 

 

혼자 두리번 거리기 시작합니다.

자다 일어난지 얼마안되서 피곤한가봐요.

 

 

그리고는 입을 몇번 씰룩대더니...

 

 

갑자기 하품을 ~~  입 찢어지겄네요 ㅋㅋ

저도 마침 피곤했던지라 마주보고 같이 하품해줬습니다.

이녀석이 비키지 않아서 일을 할수가 없었거든요..

 

 

저리 좀 가. 일 좀 하게! 라고 했더니...

하품을 더 크게 ㅋㅋㅋ 약올리는 듯 ㅜㅜ

 

 

결국 말을 듣지 않던 녀석은... 제 손에 이끌려 사무실 밖으로 쫓겨나고

문은 닫히게 되었다는 슬픈 이야기가....

사실 엄청 재밌게 구성해서 써보고 싶었는데

매우 피곤한 관계로다가... 이러면 안되는데 에휴...

암튼 한동안 글 쓰는걸 쉬다가 다시 쓰고 있는지라...

 

다시 적응 기간을 가지는 중입니다~글이 좀 이상해도 양해 부탁드려요~물론 그 전에도 요상하긴 했지만 ㅜ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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