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주인가.. 날씨가 엄청 덥던날 한강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통 놀러다니질 않아서 어색하더라구요 ^^;; 그나저나 몇년 사이에 한강 풍경이 많이 변했네요 예전엔 그저 돗자리 하나 들고와서 앉아있던게 전부였는데 요즘은 텐트 들고와서 독서도 하고 낮잠도 자고.. 일도 하시고 그렇더라구요 ㅋㅋ 해가 점점 저무는 풍경이 보여서 사진 찍어봤습니다. 문제는 계속 같은 곳만 찍었네요 ㅋ 그래도 일몰이 점점 짙어지더라는 ㅎ 서울 하늘 아래서 이런것을 볼 수 있는 한강 나들이~ 간만에 가길 잘 한것 같아요 ^^ 시간 되시면 한 번 가보시면 좋습니다! 시간이 흐르니 점점 짙어지는.. 뭔가 아래쪽에서 솟아오른듯한 느낌이.. 이런 석양을 본게 얼마만인지.. 이쁘더라구요 여기말고 노을공원도 이쁘니 한 번 가보시면 ..
영 피곤하네요. 그렇죠? ㅋ 시간이 참 빠릅니다 ㅜㅜ 오늘은 분당 탄천 나들이 에피소드(?)를 ㅋㅋ 따뜻한 가을날의 추억이라고 적었지만 사실 낮엔 엄청 덥더라구요. 사실 현실은 바람쐬러 다녀온 건 아니구요.. 분당 탄천 나들이라고 적었지만, 출장 다녀와서 평소 다니던 길로 사무실을 안 가고 아주 살짝 우회했어요. 보통은 그냥 가는데 오늘은 작은 위로가 필요한 하루였거든요~ ㅋ 그나저나 낮은 쪽에 물고기가 엄청 모여있더군요 ㅎ 매번 지나다니면서 다리위에서만 보다가 아래쪽에 내려와서 보니 달라보이더라구요.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무엇인가에 대한 관점을 바꾸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 어제 여덟단어라는 책에 대해 올렸는데 모든것은 마음먹기에 달렸으니까요 ㅎㅎ 가을이라 그런지 갈대도 점점 물들어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