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매국수 집은 가끔 갔었는데 보쌈하고 같이 파는 곳이 집 근처에 있어서 한 번 가봤어요. 예전엔 밥 먹으러 가면 블로그에 글 쓰려고 입구에서 사진찍고 메뉴 찍고 이거저거 찍었었는데요. 요즘 자주 까먹어서 어쩌다보니 음식 사진만 있네요 ㅎㅎ 메뉴명이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국수보쌈 세트일겁니다... 국수, 육개장 그리고 하나더 있는데...암튼 세종류중에 하나를 고르면 되는거예요... 밥 메뉴가 있는 것도 있습니다. 근데 보쌈이 나오니 양은 충분하리라 생각하고 주문했네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보쌈 담다가 중간에 가져다 준 건줄 알았네요. 가격대가 꽤 나가는데 고기가 너무 적었어요. 물론 국수도 나오고 흰밥도 나오고 하니.. 배는 찼지만 고기량을 몇점이라도 더 늘리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디까..
구파발역 3,4번 출구쪽으로 롯데몰이 생겼는데요. 그래서 종종 가고 있어요. 오늘은 구파발역 맛집 이라고 제가 생각하고 있는데 베트남 쌀국수 어메이 말씀드리려구요 요즘 종종 가고 있어요. 처음에 먹었을때는 한국에서 먹은 것중엔 가장 맛있는 쌀국수였어요. 근데 먹다보니 이제 익숙해져서 그런지 처음의 감동은 좀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맛있더라구요 ㅎㅎ 여러번 가다보니 간판도 안 찍고 메뉴도 안 찍었네요. 다음번엔 꼭 찍어와서 다시 소개드릴게요. 메뉴는 차돌박이 쌀국수랑 롤만두를 시켰어요. 메뉴자체가 많이 없습니다. 야채볶음을 시킬까도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야채치고는 가격이 좀 나가는지라.. 요렇게 들어있는데요. 저는 고수를 빼달라고 했어요. 특유의 향이 가끔 거슬릴때가 있더라구요. 그래도 가끔은 넣어서 먹기도 합..
저번에 상왕십리역 다녀왔을때 마운틴 커피라는 커피숍이 있길래 가봤는데 메뉴가 특이하더라구요. 사장님 인상도 좋으시구요. 인기메뉴에 크림 아메리카노가 있길래 마셔봤어요 간판을 제대로 못 찍었네요 ㅋ 암튼 하루 70잔 분량만 만들어서 판매한다고 합니다. 나름 소신과 철학을 가지고 장사하시는듯 하네요. ㅎ 크림 아메리카노가 베스트 메뉴라고 하셔서 시켜봤는데요. 받은 후 1분을 기다렸다가 크림과 함께 커피를 마시면 된대요. 생긴 건 이렇게 생겼는데요. 1분동안 기다리면 크림과 아메리카노가 천천히 섞이는 모습이 이쁘더라구요. 처음 딱 마시면 부드러운 크림이 입술에 닿고 쭉 넘기다보면 아메리카노의 씁쓸함이 느껴집니다. 독특한 맛이더군요. 맛있게 마셨는데요. 처음 3모금은 정말 맛있었는데 마실수록 익숙해져서인지 점점..
집근처에 롯데몰 은평점이 생겨서 자주 가고 있는데요. 그 중에 구파발역 맛집이라고 부를만한 '어메이'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가본 쌀국수집 중에서는 제 입맛에는 가장 잘 맞는 것 같아요~ 국물 맛이 좀 특이하더라구요 ㅎ 근데 너무 자주 가지는 않으려구요~ 제가 자주가면 금방 질려하는지라. 쌀국수가 먼저 나왔습니다. 그릇가득한 국수와 고기! 메뉴를 찍으려다가 깜빡해서 메뉴가 없는데요. 쌀국수는 총 4종류가 있습니다. 세 종류 먹어봤는데요. 대체적으로 괜찮은 편이더라구요~ 가까이서 찍어본 비쥬얼은 요런 모습입니다. 요건 분짜입니다. 쌀국수와 고기, 튀김만두, 채소 등이 같이 나와서 맛도 있고 먹기 좋더라구요. 분짜의 킬링파트는 아래 나온 저 소스입니다. 정말 맛있더라구요~ 무슨 소스인지 물어보려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