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만성피로가 떠나가지 않네요.. 진짜 어깨에 곰 서너마리는 얹어놓은 것 같습니다. ㅜㅜ 이 지긋지긋한 피로!!! 해결방법이 없을까요? 요즘 바빠서 놀러다니지도 못하니 옛날 사진을 꺼내놀고 추억팔이를 하고 있습니다. ㅋ 커피한잔 그리고 삼청동 야경..함께 보시죠~~ 몇년전 사진! 출사를 갔다가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겨봤어요~ 따뜻한 봄날이어서 그랬는지...문을 활짝 열어놨는데 바람은 시원하고볕은 따스하더라구요 ㅋ 그래서 조용히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ㅎ 화분이 참 이쁘더라구요 ^^ 잠시 여유를 가지고 삼청동 방문~보통 낮에는 사진찎으러 많이 갔었는데..저녁엔 첨이라... 운치있더라구요~ 흔들렸네요 ^^:; 수전증이 좀 있는지라 ㅋ 사진찍을때 설레여서 그랬나 봅니다 ㄷㄷ 덩그러니 놓여있는 수레..산동네..
안녕하세요~ 주말이네요. 요즘 일이 너무 많아서 계절을 느끼지 못하고 있었는데.. 오늘 날씨가 조금 풀러더니 스산한 가을바람이 엄청 불더군요~ 퇴근을 하면서 길을 걷는데 제법 가을밤의 풍미가 느껴졌습니다 ㅋ 간만에 이른 퇴근을 하니 어색하기도 하고.. 뭔가 기분이 좋기도 하더라구요.. 일은 많은데 그냥 퇴근했습니다.. 그러고보니 요즘 하늘 한 번 올려다볼 여유도... 길을 걸으며 주변 풍경을 돌아볼 생각도 전혀 못하고 다녔었네요. 거울속의 제 모습은 날이 갈수록 초췌해져만 가고..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있는건지... 모를정도로 일에 치여 살았네요 물론 주말에도 일이 한 보따리지만... 오늘만큼은 여유를 좀 ㅜㅜ 퇴근길에 찍어봤어요... 노란 잎이 보이시나요? 불빛 때문에 그런게 아니라.. 낙엽이 좀 졌더라..
요즘 감수성이 돋는 것 같아요! 한동안 내려놨던 사진을 다시 찍다보니 사물을 바라보는 태도와 시선도 달라져가고 있는 것 같아요. 물론 그 전처럼 DSLR로 찍는 건 아니지만 ㅋ 나름 느낌을 내보려고 고심중입니다. 물론 아직 멀었지만요. 걷다말고 하늘을 바라보며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기도 해요. 내가 가는 길이 맞는 것인지... 지금까지 해왔던 일에 후회는 없는지.. 물론 지난일은 이미 지나버린 것.. 반성하고 앞으로 그러지 않으면 되는거죠 이제 제법 가을이 느껴지는 하늘이네요... 나뭇잎도 노랗게 물들어 가구요. 나무틈 사이로 보이는 푸른하늘.. 구름과 함께 조화~롭네요.이번주까지는 사진을 막 찍었는데 담주부터는 좀 정성들여 찍어보려구요예전처럼 나만의 느낌을 담아서... 사물을 바라보는 시선을 담아서..사..
출퇴근길이 멀어서 항상 고생인데요.. 그래도 아침 햇살을 맞으며 걸어갈땐 아주 가끔은 상쾌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은 살짝 다르게 가봤어요길 건너편 다리를 건넜답니다. ㅋㅋㅋ 건너다보니 이렇게 농구골대가 보이더라구요. 문득 고등학교 때 농구했던 기억이 나더군요..참 조용한 성격이었는데 그래도 애들하고 어울리는건 좋아해서점심시간마다 같이 농구를 했어요...보통 농구하는 애들은 도시락 까먹고 가는데..저는 점심시간을 지키다보니 보통 늦게 나갔던 추억이 ㅋㅋ 아침에 출근하다 말고 이런 생각들을 왜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뭔가 떠올릴 꺼리가 있다는건 항상 좋은 것 같아요 ^^ 노랗게 물들어가며 가을을 알리는 갈대를 바라보는 것도 뭔가 묘한 기분이 들게 하기도 하구요... 그러다가 농구대를..